100대 명산을 하나씩 오르다 보면 유난히 기억에 오래 남는 산들이 있습니다. 높은 산이라서가 아니라 예상과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산들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강원도 화천 용화산(878.4m)도 그런 산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벚꽃이 절정을 맞은 날이었지만 강원도 화천은 아직 봄이 한참 남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강원도에 들렀다가 잠시 시간을 내어 용화산을 오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인상적인 풍경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용화산은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 등산코스가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코스는 큰 고개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최단코스입니다. 왕복 약 2.2km에 불과하지만 새남바위의 절경 덕분에 짧다는 아쉬움보다 만족감이 더 컸던 산행이었습니다. ## 용화산 ..
등산
2025. 4. 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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